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이제 일 좀 익숙해졌네”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업무 흐름도 알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어느 정도 정리되고, 큰 어려움 없이 하루를 보내게 되는 시기죠. 하지만 바로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익숙함은 편안함을 주지만, 동시에 성장을 멈추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니까요.예전엔 “직장은 학교가 아니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직장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학교가 된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의 일 속에서 배우지 않으면,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죠. 새로운 기술, 일하는 방식, 업무 도구… 어느 것 하나 예전 그대로인 게 없습니다. 가만히 있는다는 건 사실상 뒤처진다는 뜻이 되어버린 시대입니다.공부라는 게 꼭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