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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2

출퇴근 거리에서 찾은 복지

출퇴근 시간이 짧다는 것은 아마도 최대의 복지가 아닐까 싶습니다.얼마 전까지는 저도 그 최대의 복지혜택을 누리며 살았더랬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7~8분 거리에 일터가 있었지요.최근 일터가 바뀌면서 출퇴근 소요시간이 각각 40분 정도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늘어난 출퇴근시간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점점 무언가 손해 보고 있다고 느껴지게 되어버렸습니다.자유시간 1시간이 사라진 느낌입니다.뭔가 억울한 마음에 관련가사를 찾아봅니다.동아일보의 작년 12월의 기사입니다.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1221/122724698/1 한국인 출퇴근에 1시간 12분…수도권 근로자는 1시간 23분 쓴다통근자의 평균 왕복 출퇴근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2분, 이동 거리..

JOB생각 2024.09.24

이직의 변(사유辯)

직장생활은 힘이 듭니다.아침,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면대 앞에 서면, '아, 회사 가기 싫다.'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나옵니다. 돌이켜보면, 직장생활이 항상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신입시절에는 내가 무언가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게 느껴졌었지요.또 어느 때는 잠자리에서조차 머릿속이 온통 회사일로 가득 차서 다음날 출근하기만을 기다렸던 때도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기억들이 있겠지요.  맡은 일이나 프로젝트의 성과가 좋아서 동료들이나 상사로부터 칭찬을 듣게 되면 피곤한 줄도 모르고 직장생활이 마냥 즐겁고 행복해집니다.칭찬은 사람을 춤추게 한다고 하지요.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스스로 책을 보기도 하고 때로는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잘하고 있다..

JOB생각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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