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월급은 어디쯤일까?

“30년 근속 노동자에게 최저임금? 노동의 가치와 임금의 역설”

G꼬리 2025. 8. 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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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라는 건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한 사람의 시간이자, 땀이자, 경력의 결과입니다. 그런데 때때로 뉴스나 유튜브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는 우리를 씁쓸하게 만듭니다. 바로 “수십 년 일한 근로자에게도 최저임금만 지급하는 현실”입니다.

얼마 전 유시민 작가가 한 발언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저임금이 올라서 30년 근무한 사람을 고용하기 어렵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이렇게 반문했죠. “그럼 30년을 일한 사람한테 어떻게 최저임금만 주면서 일을 시키냐고요?” 짧지만 강렬한 말이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단순히 최저임금 인상 여부에 관한 논쟁이 아닙니다. 그것은 노동의 가치가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최저임금은 사회가 보장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일 뿐, 경력과 숙련도를 반영한 ‘공정한 임금’은 아닙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장기간 근무한 노동자조차 최저임금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 사회가 여전히 “사람보다 비용”을 먼저 계산하는 구조임을 보여줍니다. 30년 동안 회사를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면, 그 시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충성심이 회사의 자산이 되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금이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그건 단순한 임금 문제가 아니라 존중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 부담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숙련된 인력이 제공하는 안정성과 생산성은 결코 값싼 자원이 아닙니다. 단기적으로는 비용처럼 보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힘이 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 “나는 지금 내 노동의 가치만큼 대우받고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개인적으로 커리어를 성장시키고 협상력을 높일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동시에 사회적으로는 ‘근속=가치’라는 인식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노동은 비용이 아니라 가치입니다. 그리고 월급은 단순히 생활비가 아니라, 그 가치를 인정받는 증거여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최저임금 논란 속에서, 결국 같은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 “노동의 진짜 가치는 어떻게 평가받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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