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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YES맨이 되어야 할까?

G꼬리 2025. 11. 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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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나는 왜 늘 ‘네, 알겠습니다’만 말하게 될까?”
회의에서, 상사 앞에서, 혹은 팀 내 회의록을 정리할 때조차
내 의견보다는 분위기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문득 생각하죠.
‘나는 그냥 YES맨이 되어가는 건 아닐까?’

직장에서 ‘예스’는 생존의 기술이기도 합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너무 자기 주장만 세우다 보면
협업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기 쉽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다듬고,
조금씩 타협하며 조직의 리듬에 맞춰갑니다.
이건 어찌 보면 성숙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선을 넘어서면,
자신의 생각조차 잃어버린 ‘무색무취한 사람’이 되기도 하지요.

진짜 문제는 ‘예스’라는 단어 자체가 아닙니다.
왜 예스라고 말하는가가 중요합니다.
그것이 협력을 위한 긍정이라면 훌륭한 태도이지만,
그저 비난받지 않기 위해, 혹은 불이익이 두려워서라면
그건 자기 자신을 지우는 선택이 됩니다.

회사를 오래 다니다 보면 이런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는 회의.
누구도 반대하지 않는 결론.
하지만 실행에 옮기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깁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누군가는 알고 있었지만, 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한마디가 불편한 공기를 만들까 두려워
결국 다 함께 불편한 결과를 맞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무조건 ‘노(No)’를 외쳐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YES맨이 되지 말자는 말은 곧, 생각 없는 순응보다는
신중한 동의의 사람이 되자
는 뜻입니다.
조직은 결국 함께 움직이는 집단이기 때문에,
나의 의견이 언제나 옳다고 주장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내가 이해한 만큼의 ‘동의’는 있어야
진심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솔직한 사람보다,
적당히 맞춰주는 사람을 더 편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조직은 ‘편한 사람’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더 필요로 합니다.
필요할 때 할 말을 할 줄 알고,
반대하더라도 예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인정받습니다.
그건 단순히 용기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태도이기도 합니다.

YES맨이 되면 당장은 편합니다.
누구에게도 밉보이지 않고, 일은 매끄럽게 돌아가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그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모르게 됩니다.
결국 존재감이 흐려지고, 중요한 자리에선 제외되기도 합니다.
‘무리 없이 산다’는 건 어쩌면 ‘지워지며 산다’는 말과 같을지도 모릅니다.

반대로,
필요할 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감이 분명합니다.
그의 의견은 가끔 귀찮게 들릴지라도,
결국 조직의 문제를 막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 차이는 단순히 말 한마디의 용기가 아니라,
스스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나옵니다.

직장생활의 목표는 생존만이 아닙니다.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
동시에 조직 안에서 신뢰받는 사람이 되는 것.
그 균형을 잡는 일이 어렵지만,
그게 바로 ‘성숙한 직장인’의 모습일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YES도, 무조건 NO도 아닌,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책임질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진짜 어른이고, 진짜 프로입니다.

오늘 하루, 누군가의 말에
습관처럼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하려 했다면
잠시만 멈춰서 이렇게 물어보세요.
“나는 지금 왜 예스라고 말하려는 걸까?”
그 짧은 순간의 생각이
당신을 YES맨이 아닌,
진짜 ‘생각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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