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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일하는 사람, 손으로 일하는 사람

G꼬리 2025. 10. 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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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로만 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 그런 사람을 두고 “카톡으로 일한다”고들 하죠.
언제나 메시지 창에는 보고와 지시가 끊이질 않지만,
막상 결과물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손에 흙을 묻히며 일할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방향을 정하고, 누군가는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죠.
하지만 문제는 ‘말’이 ‘일’을 대신할 수 있다고 믿는 태도에 있습니다.
업무는 대화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손끝에서, 머릿속에서, 그리고 책임감에서 완성됩니다.

입으로 일하는 사람은 대체로 바쁩니다.
회의 일정이 가득하고, 메신저 알림은 끊이질 않죠.
하지만 그 바쁨의 대부분은 ‘조율’이 아니라 ‘지시’에서 비롯됩니다.
그들은 “이건 왜 아직 안 됐지?”라는 말은 자주 하지만,
“내가 이 부분을 도와줄게요.”라는 말은 잘 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시간은 움직이지만
조직은 조금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반면 손으로 일하는 사람은 조용합니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고, 지시 대신 결과로 대답합니다.
그들은 퇴근 시간 직전까지도 화면을 바라보며 집중하고,
“이건 내가 처리할게요.”라는 말이 몸에 밴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하루는 화려하지 않지만,
결국 조직의 성과는 이런 사람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집니다.

입으로 일하는 사람은 종종 “일이 너무 많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많은 일’은 대부분 ‘말해야 하는 일’이지,
‘해내야 하는 일’은 아닙니다.
그들은 일을 분류하고, 회의를 잡고, 지시를 내리지만,
그 과정에서 진짜 일은 오히려 밀려나곤 합니다.

일의 본질은 결국 ‘결과’에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말을 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느냐가 중요합니다.
입으로 일하는 사람은 문제를 말하지만,
손으로 일하는 사람은 문제를 해결합니다.
둘의 차이는 말보다 행동, 계획보다 실행에 있습니다.

회사라는 공간에서 말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말은 일의 시작이어야지, 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말이 많을수록 결과가 줄어드는 조직은
결국 말로만 존재하는 조직이 되고 맙니다.
말보다 행동이 많은 사람이 대우받는 문화,
그런 곳이 진짜 일하기 좋은 직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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