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머슴에게 인색한 주인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머슴이란 곧 주인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일하는 존재이고, 그들의 노동 없이는 집안이 굴러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인은 머슴을 가볍게 여기거나, 최소한의 밥과 잠자리만 제공하고 더 이상은 돌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눈앞의 비용만 아끼려다 결국 더 큰 손해를 보는 일이 반복되곤 했습니다.오늘날 우리는 머슴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지만, 회사와 근로자의 관계를 떠올리면 이 옛말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가 운영되고 성장하는 데에는 근로자들의 성실한 노동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훌륭한 경영 전략이 있더라도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일부 기업들은 근로자를 ‘비용’으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