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일은 시간으로 평가받아야 할까, 아니면 결과로 평가받아야 할까?”정해진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는 것과, 정해진 양의 일을 마치는 것은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사실 전혀 다른 일입니다.어느 쪽이 더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 차이 속에는 ‘일을 바라보는 관점’이 숨어 있습니다.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근무시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출근시간이 정해져 있고, 퇴근시간이 되면 하루의 업무가 끝납니다.이 방식의 장점은 명확합니다.누가 얼마나 일했는지를 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고, 조직이 돌아가는 리듬도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회사란 함께 일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같은 시간 동안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은 어쩌면 필수적인 조건이기도 하지요.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